학술대회자료
코스닥상장 제조업의 회계정보와 기업도산 상관성분석
- 글로벌경영학회
- 글로벌경영학회학술대회 발표논문집
- 2019년 하계학술대회 발표논문집
- 2019.05
- 107 - 121 (15 pages)
국내 제조업의 기업도산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면 거시적인 측면에서 기업지원의 정책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행연구에서 개발된 도산예측의 대표적인 연구모형은 알트만의 판별모형과 올슨의 로짓모형이다. 본 연구는 첫째, 코스닥상장 제조기업 중에 2014년부터 2018년까지(5년) 계속해서 상장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제표 및 기타 정보를 추출하여 기업가치와 상관성이 높은 회계정보를 요인 분석하였다. 둘째, 동일 기간에 상장폐지되어 회생하지 못하고 도산한 기업 30개 기업과 건전기업 495개 기업 등 총 525개 기업을 표본으로 회계정보와 도산예측 상관성을 검증하기 위해 로짓분석하였다. 요인분석에서 기업가치와 상관성이 높은 회계정보인 총자산, 매출액, 당기순이익, 자기자본 등의 회계정보가 주요 변수로 추출되었고, 이를 로지스틱회귀분석으로 검증한 결과, 기업도산 3년 전부터 당기순손실이 발생하고, 도산 1년 전에는 당기순손실 발생에 의해 자기자본이 잠식되면서 결국 도산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기업가치가 재무제표의 회계정보와 상관성이 매우 높다는 연구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이다. 본 연구의 로짓분석 결과, 기업도산의 핵심요인은 당기순손실 발생과 자기자본 잠식이다. 연구결과를 감안하여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의사결정에 반영하면 제조기업의 성장 및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설계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