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안전분야 공무원의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의 선행요인으로서 스트레스 요인과 일-삶(가정) 균형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민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소방직 및 해경직 공무원의 경우 사건 및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내려야하며, 상황이 단기에 해결되지 않는 경우 비상대기 상태로 일상을 보내야하며, 직무수행 중에 부상을 당하거나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과 긴장감을 지니고 직무를 수행해야한다. 일반직 공무원에 비해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직접적으로 지켜야하는 업무를 담당함에 따라 스트레스 수준이 높으며, 일-삶(가정)의 균형이 깨지기 쉬운 상황에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본 연구는 소방직과 해경직 공무원이 겪는 스트레스 요인(심리적 요인, 직무관련 요인)과 일-삶(가정)의 균형이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갖는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일과 삶의 균형에 상충이 발생하는 응답자들의 경우 조직몰입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스트레스는 이직의도를 높이는 가장 중용한 요인으로 분서되었다. 이 밖에도 언론을 통해 보도된 여러 요인(위생요인,행정보고의 부담 등)의 영향요인을 분석에 포함하여 분석결과를 도출하였다. 실증분석결과에 기초하여 정책제언을 제시하였다.
Ⅰ. 서 론
Ⅱ. 이론적 논의 및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방법 및 기술통게
Ⅳ. 분석결과
Ⅴ. 논의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