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들의 감성지능이 업무몰입과 개인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와 경력연수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AMOS를 이용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간호사 경력 연수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계층적 회귀분석 검증 방법을 사용하였다. 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은 감성지능과 업무몰입과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성지능은 업무몰입과 개인웰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감성지능이 높으면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감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감지하여 표현하며 행복을 추구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경력연수의 조절효과 분석결과, 경력연수가 높을수록 업무몰입이 더 높아지지만 개인웰빙에는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경력연수가 높으면 독립성과 권한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업무에 더 몰입할 수 있다. 다만 개인웰빙이란 개인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경력연수보다는 개인적인 성향이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감정을 조절하고 타인의 감정을 배려한다면 간호사들은 긍정적인 심리상태를 형성함으로써 업무에 몰입을 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감정을 공유하면 긍정적 심리상태를 갖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업무를 통해 행복함이 유의미하게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향후 병원에서의 감정을 다루는 영역에서 간호사들간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의미 있는 발견이라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impact of emotional intelligence of nurses on task immersion and personal wellbeing, and to verify the mediation effects of positive psychology and the adjustment of career training. A path analysis using AMOS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mediated effect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verification methods were used to determine the adjustment effects of the nurse s career. Nurses positive psychology has shown that they are mediated in their relationship with emotional intelligence and task immersion. In addition,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adjustment effect of a career, the higher the number of years of experience, the higher the inflow of work is, but there is no adjustment effect in personal well-being. A high number of years of experience can lead to greater independence and authority, so one can become more absorbed in one s work. However, personal well-being has more influence than experience because it is a personal area. Nurses can concentrate on their work by controlling their feelings and creating a positive state of mind. Being active in sharing emotions means having a positive state of mind and on the basis of this, happiness is significantly increased through one s work. This is a meaningful discovery, suggesting that active efforts among nurses are also needed in areas that deal with feelings at hospitals in the future.
Ⅰ. 서론
Ⅱ. 연구설계
Ⅲ. 연구모형 및 가설
Ⅳ. 실증분석
Ⅴ. 결론 및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