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참여 CSR활동의 공익성 지각이 내부효과에 미치는 영향: 조직신뢰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CSR Perception on Employees’Participation in CSR Activities: The Moderating Role of Organizational Trus

본 연구는 직원 참여 CSR활동에 대한 공익성 지각이 조직내부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직원 참여 CSR활동에 대한 공익성 지각과 조직내부효과 변수인 조직만족, 조직몰입, 충성도와의 관계를 검증하고, 이러한 관계에 있어 조직 신뢰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CSR활동에 참여 한 경험이 있는 기업의 직원을 대상을 설문하였으며 385부의 설문을 최종분석에 이용 하였다. 연구결과 직원 참여 CSR활동에 대한 공익성 지각은 조직만족, 조직몰입, 조직 충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참여 CSR활동에 대한 공익성 지각이 조직만족, 조직몰입,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직신뢰가 조절하여, 조직신뢰가 높을수록 CSR활동에 대한 공익 지각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더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밝혀진 결과를 토대로 학문 적인 그리고 실무적인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CSR perception on employees’ participation in CSR activities. More specifically, this study aims to verify the internal effect of perception on employees’ participation in CSR activities in terms of organizational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loyalty intention. Also, this study identifies the moderating role of organizational trust on the internal effect of perception on employees’ participation in CSR activities. The survey was conducted among employees who had experienced participating CSR activities at their own enterprise level, and a total of 385 questionnaires were used. The findings show that perception on employees’ participation in CSR activities was positively related to organizational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loyalty intention. Moreover, organizational trust significantly moder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perception on employees’ participation in CSR activities and organizational internal outcomes. Finally,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were discussed based on the find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