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노후보장패널 3ㆍ4ㆍ5년차 자료를 사용하여 급격히 증가하는 중고령자의 삶의 만족도에 관한 장기적 변화에 있어 노후준비의 성향에 따른 개인차를 보려는 목적을 두고 있다. 중ㆍ고령자의 통합적 노후준비(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요인)가 장기적으로 그들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삶의 만족도 변화율에 따른 개인차를 고려하여 고정효과모델(Fixed Effect Model)을 통해 은퇴 준비의 적정시점인 50대 중반이후 대상으로 고정효과모형을 이용해서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통합적 노후준비의 여향을 검토하였다. 고정효과모델(Fixed Effect Model)을 사용해서 개인 내에서의 비관측 이질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노후준비의 영향을 살펴본 결과, 경제적, 사회적, 신체적 노후준비 모두 노인이 인식하는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관점에서의 통합적 노후준비가 50세 이상의 중년 및 노년기의 삶의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중ㆍ고령자들의 단독의 경제적 노후준비만의 강조하는 것이 아닌, 통합적 노후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급속한 고령사회로의 전환에 맞춰 노후시기를 준비해 나가는 것이 스스로의 현재 및 노후의 만족스런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확인되었다. 노년기 삶의 만족에 대한 미시적 및 거시적 접근에서 가지는 시사점과 제한점,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longitudinal study examined the long-term effects of economic preparation for later life, physical and social activities on life-satisfaction among baby-boomers. The study utilized data from two waves (Wave 3 in 2009, Wave 5 in 2013) of the Korean Retirement & Income Panel Study (KReIS). This study employed fixed effects model to allow the estimation of unobservable individual-specific effects and to controls for all characteristics of the individual in the study. The results show that both economic preparation, physical and social preparation have long-term effects on baby-boomers’ life satisfaction. This study addresses the issues that multi-dimensional aspects of preparation for later life in increasing the long-term impact of life satisfaction for older adults’ later life.
Ⅰ. 서론
Ⅱ. 문헌고찰
Ⅲ. 연구방법
Ⅴ.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