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금융위기 이전과 이후 부동산PF 연체율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실증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부동산PF 연체율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연체율 그 자체 내생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금융위기 이후 그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PF는 부실 발생시 이해관계자가 많고 담보권 행사에 제약이 많아 회수율이 높지 않다. 또한 시공사의 부실 발생시 타 사업장에까지 전이되는 특성이 있어 연체율이 연체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연체율 다음으로 금융위기 이전에는 금리와 실물경기의 영향력이 높은 반면 금융 위기 이후에는 실업률 등 실물경기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금리의 영향력은 미미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횡단면적 특성변수만을 고려하여 부동산PF 연체율 결정요인을 분석한 선행연구들과 달리 시간의 경과에 따라 관측되는 시계열 자료를 활용하여 부동산PF의 부실요인의 설명력을 높였으며, 부동산PF 부실화에 심각한 영향을 주었던 금융위기의 영향력을 분석하여 금융기관의 건전성과 정부의 정책적 효과를 제고하고자 한 점이 본 논문의 기여라 할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estimate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delinquency rates of real-estate PF loans and economic variables including consumer price index, producer price index, unemployment rate, building construction initiated and interest rates by employing a VEC model. In summary, the results show the delinquency rates of real-estate PF loans are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ir endogenous factors. Also, the study presents while the delinquency rates of real-estate PF loans were mostly influenced by interest rates before the financial crisis of 2008, they are more affected by unemployment rate, which is highly related with national income level, after the bursting of crisis.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1. 선행연구 고찰
2. 차별성 및 시사점
Ⅲ. 시장현황, 정책 및 연구 모형
1. 부동산PF 시장현황
2. 부동산 정책 및 금리인하
3. 분석방법 및 연구 모형
IV. 실증분석
1. 기초통계량 분석
2. 자료의 검정
3. 충격반응분석
4. 분산분해분석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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