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최초 주민 최종덕의 사상 연구

A Study on the Thought of Choi Jong Deok, the First Resident in Dokdo

본 연구의 목적은 독도 최초 주민인 최종덕의 생활 실태를 조사ㆍ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최종덕의 사상이 무엇인가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대상을 최종덕으로 한정하고, 시간적 범위는 1925년부터 1987년까지로 하고, 공간적 범위는 독도리로 한다. 조사방법은 문헌조사법과 면접법을 병행하며, 분석방법은 기술적(記述的)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최종덕의 직업은 본래 수산업종사자이었고 둘째, 최종덕이 독도에 입도한 목적은 더 많은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셋째, 독도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한 것은 장기적인 독도 거주를 위한 것이었다. 넷째, 최종덕은 자신의 활동이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임을 인식하면서 자신의 활동에 대한 중요성과 자긍심을 갖게 되면서 단순한 수산업경영자가 아닌 독도의 자연과 영원한 삶을 함께 하는 독도수호자가 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nd analyze the facts about the life of Choi Jong Deok, the first resident in Dokdo, while providing what the thought of Choi Jong Deok was from that point of view. To this end, the target of this study is limited to Choi Jong Deok during the period from 1925 to 1987 mainly with Dokdo-ri in terms of the area. Literature search method and interview method were adopted at the same time for the investigation while using descriptive analysis. The findings support that 1) Choi Jong Deok was occupied in fishery business, 2) the reason why he settled down in Dokdo was because he wanted to produce much more fishery products, 3) he made efforts to expand the infrastructure of Dokdo to live in Dokdo for long time and 4) his idea was mainly with a Dokdo guarder, not involving in the fishery business, as he acknowledged that his activity would play the most important role in governing Dokdo effect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