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복합주거단지 공간 구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pace Composition of Mixed-use Apartment for Community Revitalization

복합주거단지는 도시 속에 또 하나의 작은 도시를 건설하는 개념이다. 자족기능을 갖춘 미니 신도시 개념으로 주거와 상업을 갖추고 오피스 및 주민편의시설과 공공시설을 함께 수용하는 개념이다. 도쿄 롯본기힐의 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복합단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강남의 도곡동에 타워팰리스와 삼성동 아이파크, 목동 하이페리온 등이 대표적으로 생겨났다. 1980년대에 코엑스가 교통의 중심지에 상업시설위주로 복합상업단지가 구성된 것이라면 타워팰리스나 아이파크, 등은 도심형 복합주거단지라고 할 수 있다. 복합단지는 하나의 도시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와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직주가 함께 공존하고 편리한 삶과 커뮤니티를 통한 여유로움과 만족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공간 구성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복합주거단지는 그동안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커뮤니티를 요구한다. 본 연구는 복합주거단지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공간구성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도시 속에 또 하나의 작은 도시로 탄생하는 복합주거단지의 공간 연출은 미래의 새로운 주거형태로 진화해 가기 위한 과정이다.

Mixed-use apartment is a general idea of constructing a small city in the middle of a city. As a concept of self-sufficiency functioned mini new town, it holds residences, commercial businesses, offices, convenient facilities, and public facilities. As interest gets amplified worldwide upon mixed-use apartment due to Tokyo Roppongi Hills, Dogok dong s Tower Palace, Samsung dong I Park and Mon dong s Hyperion were built. Coex, the transport center, was made as mixed-use housing complex only for commercial use and Tower Palace and I Park are urban mixed-use buildings. Mixed-use apartment not only satisfies every service and infrastructure one city has to offer itself, but also where work and residing coexist with convenience and satisfaction. This study lands its purpose on seeking new composition for mixed use apartment s community revitalization. Mixed-use apartment s space design, which bears a smaller city inside a city, is in the process of developing future s new dwelling patter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