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트와 커튼의 방염처리 및 사용여부에 따른 화재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ire Characteristics of Carpet and Curtain Treated or Untreated with Flame Retardant
- 한국화재소방학회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 Vol.21 No.1
- : KCI등재
- 2007.03
- 74 - 81 (8 pages)
본 연구는 다중이용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실내장식재들 가운데 카페트와 커튼을 대상으로 방염 처리 여부와 방염 처리한 카페트의 사용 여부에 따라 화재의 위험 요소인 열방출율, 연기밀도, 발화점 그리고 난연성을 평가하였다. 방염 처리 여부에 따른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방염 처리한 재료가 방염 처리를 하지 않은 재료보다 발열량이 낮게 나타났지만 연기밀도 지수는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염처리한 카페트의 사용 여부에 따른 실험결과로는 3년 사용한 중고카페트가 사용하지 않은 새 카페트보다 발열량과 연기밀도 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동일 재료일지라도 사용여부에 따라 난연성과 발화온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n this study, we have evaluated the hazardous factors of fires such as heat release rate, smoke density, ignition temperature, and flammability of carpet and curtain used in the public facilities. As a result of flame retardant treatment, the heat release rate of materials treated with flame retardant was lower than that of not treated. However, the smoke density of treated materials was higher than that of not treated. Also, we have investigated the fire characteristics of used and unused carpet. As a result, the heat release rate and the smoke density of used for 3 years carpet were higher than those of unused carpet. The distinct differences of flammability and ignition temperature between used and unused carpet were confir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