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지난 12년 간의 기록관리의 역사에 대한 국내 연구 동향을 분석하여 그간의 연구동향과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기록관리분야의 「한국기록관리학회지」와 「기록학연구」 2종과 기록관리 관련분야 6종의 학술지에 실린 31편의 논문을 선정하였다. 정량적 분석에서는 31편의 논문목록을 작성하고, 분야별ㆍ연도별 논문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연구자별 현황에서는 연구당 저자수, 논문편수별 연구자, 연구자의 소속기관 및 소속기관의 유형을 밝혔다. 내용분석에서는 먼저 기록관리의 역사는 일반사, 국내 역사, 국외 역사의 세 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를 세분하여 국내 역사는 삼국시대 -백제-,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정부수립 이후, 공공기록관리법 제정 이후의 시대별로 나누었으며, 국외 역사는 아시아, 북미, 유럽, 러시아의 지역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향후 기록관리의 역사 분야의 미래 발전을 위해 이론과 실무의 새로운 연구 방향을 위해 몇 가지 제안을 하였다.
This study aims at reviewing the research trends of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history published during the past 12 years, analyzing issues, and suggesting future tasks in related research areas. It starts with categorizing research areas of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history in archival sciences. All 31 articles have been selected from the 2 journals on archival science and 6 journals on related research areas. In quantitative measurement, the paper draws up 31 kinds of article bibliographies and looks at the current status of subject areas by year and author. In content analysis, selected articles are categorized into 3 subject areas, that is, general history, domestic history, and foreign history. For each subject area, research trends of the historical and regional studies are analyzed. This study concludes with emphasis on a new research direction between practice and points out that academic theory should be required for the future development in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history.
1. 서론
2. 기록관리학의 학문영역으로서의 기록관리의 역사
3. 자료의 분석
4.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