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의 목적은 지역 내 기록유산기관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Cox의 로컬리티 기록화 모형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로컬리티 기록화와 관련한 접근방법을 4가지로 유형화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특히 공간과 장소를 중심축으로 하는 기록화의 범주를 도출하고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로컬리티가 담긴 기록을 생산ㆍ수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한 방향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new methodologies for documenting locality in digital environment, reformulation the Cox s documentation model focused on cooperative acquisition of documentary heritage institutions. This study defines the concepts of locality, space and place, relation of collective memory to archives, and analyzes the four approaches of documentation comparatively. Based on these analyses, it suggests the categories of documenting locality, and the directions of archive portal design for collective memory of locality.
1. 머리말
2. 로컬리티 기록화의 이론적 논의
3. 로컬리티 기록화를 위한 다양한 접근법
4. 로컬리티 기록화 방안
5.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