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휠체어 탑승 가능 고속/시외버스에 대한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휠체어 탑승 가능 고속/시외버스에 대한 홍보를 통한 인지도 증대가 정책 성공에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예측하였다. 비장애인의 배려로 접근하는 정책보다는 일상에서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정책으로 접근해야 정책이 성공할 수 있다. 장애인 정책은 비장애인의 생각에서 배려하고 있다는 생각이 감소해야 정책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변수는 이용자의 휠체어 탑승 가능 고속/시외버스에 대한 사전지식(높음 vs. 낮음)과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더 많은 사회복지비용 지출에 대한 생각(찬성 vs. 반대)이다. 종속변수는 휠체어 탑승 가능 고속/시외버스에 대한 태도이다. 실험은 2×2의 집단간 실험설계로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해 더 많은 사회복지비용 지출에 찬성하는 사람들의 경우, 사전지식의 영향이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해 더 많은 사회복지비용 지출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경우, 사전지식이 높은 사람들이 낮은 사람들에 비해 휠체어 탑승 가능 고속/시외버스에 대해서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highlight the importance of promoting wheelchair-capable express buses. It was predicted that increasing awareness of wheelchair-capable express buses would be very positive for policy success. Policies that should be taken for granted in daily life rather than policies that are approached with the care of non-disabled people can be successful. The policy of disabled people can succeed in policy only when the thought of non-disabled people is reduced. The variables of this study are prior knowledge (high vs. high) of the user s wheelchair-capable express bus and the idea of more social welfare spending to promote mobility rights for the disabled (pros vs. cons). Dependent variable is attitudes toward wheelchair-capable express buses. The analysis was conducted with ANONA. As a results of analysis, the effectiveness of prior knowledge was not significant for those in favor of more social welfare expenditure to promote mobility rights for the disabled. However for those who oppose more social welfare spending to promote mobility rights for the disabled, people with higher knowledge were found to be more positive about wheelchair-bound express buses than people with lower knowledge.
I. 서 론
II. 이론적 배경 및 가설의 설정
III. 연구방법
IV. 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