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가능성 결정요인에 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Employability
- 한국인사조직학회
- 한국인사조직학회 발표논문집
- 한국인사조직학회 2017년도 추계학술연구발표회 발표논문집
- 2017.11
- 1 - 29 (29 pages)
최근 국가간 경제적 의존성 증가와 급변하는 소비자시장의 다양성으로 인해 기업은 유연하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업구성원들의 노동삶의 변화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De Witte, 2005; Goslinga, 2005). 직무와 관련한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및 인구 통계적 발전과 변화는 구성원들의 직무역량 개발에 영향력을 미치며 광범위한 변혁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세계화는 빠른 고객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성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게 되며 IT 기술의 발전은 프로세스의 가속화와 조직구조의 단축을 필요로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구성원들은 지속적 학습뿐만 아니라 자신의 역량개발을 통한 장기적 관점의 고용가능성에 관심을 지니게 되었다. 고용가능성 이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고용유지 능력” 을 의미하며 변화하는 비즈니스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고도로 유연성을 갖춘 노동자를 채용하려는 경향이 증가하게 되었으며 근로자들도 자신의 고용가능성을 높여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게 되었다(Van Dam, 2004). 현재, 고용가능성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급중심의 제도적 접근방식이 주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인적자본 가치를 향상시키고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기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정립이 필요하다. 또한, 일부연구에서 나타나고 있는 고용가능성 향상이 이직의도와 반조직적 행동(CWB)등과 같은 부정적 영향을 감소 시킬 수 있는 방안도 다루어 져야 한다. 본 연구는 신규 노동시장 진입자와 재취업 근로자 위주의 연구보다는 조직내 다양한 집단 구성원들에 대한 고용가능성 결정요인을 다룸으로써 한 세기 동안 혼재되고 있는 고용가능성 결정요인에 대하여 고용가능성의 제도적, 인본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였으며 탐색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고용가능성의 개념적 정의를 둘러싼 현재와 이전의 개념을 기술하고 경험적 연구를 통해 조직의 핵심역량 구현에 적합성 가능성과 잠재적 가치를 탐색하여 효과적인 논의를 함으로써 고용가능성을 둘러싼 논쟁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새롭게 고용가능 성 결정요인을 제시 하였다.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고용가능성 결정요인
Ⅳ. 고용가능성 연구동향
Ⅴ. 결론 및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