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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직무 빚어내기와 구성원 창의성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Job Crafting and Creativity: Moderating Effects of Perspective Taking and Team Task Interdependence

DOI : 10.26856/kjom.2019.27.3.1
  • 1,053

오늘날 조직에서는 혁신을 위해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높이는데 관심이 많다. 이에 조직행동분야에서는 창의성의 선행요인을 밝히고자 하는 여러 연구들이 이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창의성을 구성원들이 새롭고 유용한 아이디어의 제안으로 정의하며, 직무 빚어내기가 창의성의 주요한 선행요인이 될 것으로 보았다. 직무 빚어내기란 구성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의의를 부여하고, 일의 의미를 변화시키는 주도적 행동이며, 직무 빚어내기를 하는 구성원들은 동기 부여되고, 창의성을 위한 자원을 충분히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러한 직무 빚어내기와 창의성의 관계는 구성원들의 개인 능력이나, 이들이 속한 환경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개인 수준에서는 타인의 가치나 의견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대한 개인의 능력을 의미하는 조망수용의 조절 효과를 팀 수준에서는 팀 과업상호의존성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였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국내의 다양한 조직에 종사하고 있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119개 팀에 속한 529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위계적 선형모형(HLM: Hierarchical Linear Modeling)을 활용하였다. 검증 결과 직무 빚어내기와 창의성은 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 수준에서는 조망수용이 높을수록 직무 빚어내기와 창의성의 정적인 관계가 약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팀 수준에서는 팀 과업상호의존성이 높을수록 직무 빚어내기와 창의성의 정적인 관계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봤을 때, 구성원의 직무 빚어내기와 창의성의 관계는 구성원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데 용이한 환경에 속해 있을 때 강화되는 것으로 해석하여 볼 수 있다. 이러한 본 연구의 연구 결과는 직무 빚어내기와 창의성에 대한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여 줄 수 있을 것이다.

As employee creativity is an important source of organizational innovation and competitive advantage, organizations are increasingly seeking to foster individual creativity. Additionally, in many organizations, people work in teams, and individual creativity is often enacted in such a context. Consistent with these trends, researchers’ interest in creativity is gradually increasing. In this regar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job crafting on individual creativity. We also propose the moderating effects of perspective taking and team task interdependence. This study conducted multi- level analysis using HLM (Hierarchical Linear Modeling) while considering the individual and team level simultaneously, as each individual was nested within a team. To test the hypotheses, survey-based data were collected from 529 employees and 118 teams. The results revealed that job crafting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individual creativity. Moreover, team task interdependence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rafting and creativity, showing that higher team task interdependence brings a stronger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job crafting and creativity. On the other hand, we also found that perspective taking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rafting and creativity, such that the relationship weakens when employees report higher perspective taking. Based on these results, we discussed the theoretical and managerial implications and suggested some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on creativity.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연구 가설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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