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경영자와 투자자 간 정보의 비대칭성에 의한 배당성향의 불확실성은 기업특성 변수들의 변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차별적 반응을 야기하여 IVOL 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검증결과, 전체 표본을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에서는 대체로 기업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높으며, 배당성향이 높고,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IVOL의 크기가 작을 수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반면, 안정적 배당지급 기업군과 비안정적 배당지급 기업군, 그리고 가족기업군과 비가족기업군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BM, ROE와 △ROE 등의 기업특성 변수들은 안정적 배당지급 기업집단에서 유의적이지 않은 결과를, DEBT은 배당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가족기업의 지배구조 특성을 갖는 기업집단에서 유의적이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적어도 안정적 배당지급 기업집단의 경우 주요 기업특성 변수들의 변화가 투자자들에게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This study tried to verify that information asymmetry, especially uncertainty of the dividend policy between managers and investors of a firm could affect of Idiosyncratic Volatility(IVOL). As a result, it is generally observed that the IVOL is relatively smaller in case of a large and profitable companies in full sample. But, we divided the full samples into four groups such as stable vs unstable dividend payout firms, family vs non-family business groups, and tested the same model in each sample. And we find that BM, ROE and △ROE are not significant only in the stable dividend payout group, and DEBT is not significant in case of the family business group that have stable dividend policy. This implies that, at least in case that the information asymmetry is not strong, some firm characteristics may not be significant risk factors to investors.
Ⅰ. 서 론
Ⅱ. 문헌연구
Ⅲ. 실증분석
Ⅳ. 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