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학술저널
‘And if one asks… it is answered…’ : the question-and-answer pattern in al-Ṭabarī’s (d. 310/923) commentary on sura al-Fātiḥa
- 한국아랍어아랍문학회
- 아랍어와 아랍문학
- 23집 3호
- : KCI등재
- 2019.08
- 145 - 170 (26 pages)
‘묻고 답하기’류의 문학 형식은 이슬람 문학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다. 본 논문은 이슬람 주해서들에서 이러한 형식이 사용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코란의 개경장, 즉 알파티하장에 대한 무함마드 이븐 자리르 알타바리(d. 310/923)의 주해 속에서 ‘문답’ 형식의 예비적 타당성을 타진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평가는 알타바리의 주해서 속에 문답형식은 단순히 코란의 의미를 해명하는 방법과 알타바리의 교리적 반대자들에 대항하는 논쟁의 기술로 사용되는 것 뿐 아니라, 대안적 해석들까지 논박하는 틀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코란의 주석가로서의 알타바리의 입지를 주장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I. Introduction
II. Questions and answers on sura al-Fātiḥa in al-Ṭabarī’s tafsīr
III. Some observations regarding al-Ṭabarī’s use of the question-and-answer pattern
IV. Concl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