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음식에 대한 글로벌화로 인해, 외국인들의 소비자 기호도 및 새로운 음식에 대한 두려움 정도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7가지 샘플인 김, 고추, 감자, 호박, 우엉, 연근, 다시마를 사용하였다. 소비자 관능평가는 135명의 한국인, 115명의 중국인, 83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부각 기호도 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한국, 중국, 미국 소비자들은 부각의 외관과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푸드 네오포비아 정도가 부각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중국, 미국 소비자들의 경우에만 푸드 네오포비아 정도가 부각의 기호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 네오포비아의 각 나라별 평균값을 기준으로 높고 낮은 그룹으로 나눈 결과, 높은 그룹은 한국, 중국, 미국 소비자 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낮은 그룹은 소비자 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0.001).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중국, 미국 소비자의 부각 기호도에 영향을 주는 푸드 네오포비아 정도를 통해 향후 소비자의 구매의도 및 해외 진출에 관한 기초 자료로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For the globalization about Korean traditional food, it was very important to understand not only foreigners’ consumer acceptance, but also the fear of new or unfamiliar food. The sample used in this study was seven samples, Laver, Chili, Potato, Pumpkin, Burdock, Lotus root, and Kelp. 135 Korean consumers, 115 Chinese consumers, 83 American consumers were recruited and evaluated the Bugak acceptance. The results showed that Korean, Chinese, American consumers preferred Bugak which had good appearance and texture. Only Chinese and American consumers’ acceptance was influenced by food neophobia tendency. As a result of dividing food neophobia into high and low groups according to the average value of each countr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high group, but low group had significant difference(p<0.001). These findings provide basic data to assist in the purchasing intentions of consumers and for the development advanced products and marketing strategies of Bugak.
I. 서 론
II. 이론적 배경
III. 연구 방법
IV. 연구 결과
V.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