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기업과 소비자와의 관계가 아닌 중소기업과 대기업과의 관계에서 CSR 활동의 효과를 실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SR 활동 차원이 장기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중소기업의 규모에 따라 그러한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탐색적으로 발견하고자 분석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을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집된 255부의 설문자료가 연구모형 검증에 이용되었다. 분석 결과 중소기업의 차원별 CSR 활동은 전반적 CSR 활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선적 책임 활동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차원별 CSR 활동이 거래기업의 장기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환경적 책임 활동과 경제적 책임 활동이 유의한 결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소기업 규모별 CSR 활동 효과는 기업 규모에 따라 다양한 패턴의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에 기초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으며, 아울러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monstrate the effect of CSR activit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MEs and large corporations. We analyzed the effect of CSR activities on long-term orientation and tried to find out whether such effects differ according to the size of SMEs. For the empirical analysis of this study, 255 questionnaires collected from SMEs were used in the research model verification. As a result of analysis, it was found that CSR activities of SME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overall CSR evaluation. philanthropic responsibility activities were found to have biggest impact. The effect of CSR activities on the long-term orientation of trading companies was found to be significant in terms of environmental responsibility and economic responsibility activities. The effect of CSR activities by SME size was derived from various patterns according to firm siz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implications were derived, and limitations of research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suggested.
국문초록
Abstract
I. 서론
II. 문헌 고찰 및 가설 개발
III. 연구 방법
IV. 분석 결과
V.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