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특권의식이 비윤리 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sychological entitlement on unethical behavior: Testing the moderating effects of PO fit and PJ fit and the mediating effect of job stress
- 한국인사조직학회
- 한국인사조직학회 발표논문집
- 한국인사조직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연구발표회 발표논문집
- 2018.11
- 1 - 12 (12 pages)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원하는 것을 즉각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개인이 자신은 특별한 대우나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일관되게 믿는 현상을 특권의식이라고 하며, 개인의 특권의식은 조직 내 고용 관계에 대한 과대 인식과 이에 대한 비현실적 기대를 형성하게 한다. 심리적 특권의식은 조직 내 종업원들 간에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심리적 특권의식은 직장 내 부정적인 태도 및 행동과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계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주목받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심리적 특권의식의 연구들 대부분이 직장을 대상으로 하여 이루어진 것이 아님에 따라 특권의식이 직장 내 종업원의 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심리적 특권의식과 비윤리 행동 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심리적 특권의식이 비윤리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개인-조직 적합성 및 개인-직무 적합성의 조절효과와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동시에 살펴보고자 한다. 가설 검증을 위해 기업 내 232명의 조직구성원을 대상으로 검증한 결과, 심리적 특권의 식은 비윤리 행동에 직접적인 관계는 보이지 않았으나 직무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개인조직 적합성은 심리적 특권의식과 직무스트레스 간의 관계에 있어 부(-)적 조절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셋째, 개인직무 적합성은 심리적 특권의식과 직무스트레스 간의 관계에 있어 부(-)적 조절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들 변수들 사이의 통합적 모형 간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시사점 및 한계점에 대한 논의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1. 서론
2. 연구가설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