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자료
장시간 근로와 인식된 조직성과
- 한국인사조직학회
- 한국인사조직학회 발표논문집
- 한국인사조직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연구발표회 발표논문집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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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은 세계적으로 매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지속되어 온 장시간 근로는 조직 그리고 근로자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시간 근로의 부정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2월 주 52시간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어 사업장 규모와 특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조직, 근로자 모두가 근로시간 변화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장시간 근로가 근로자와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의 역동적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장시간 근로가 업무강도, 일가족갈등, 조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의 443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우선 근로시간이 길어질수록 부서성과와 조직성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근로시간이 업무강도와 일가족갈등을 통해서 부서성과와 조직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즉, 근로시간과 부서성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에서 업무강도와 일가족갈 등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검증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에 대한 시사점 및 한계점은 논의에 제시하였다.
1. 서론
2. 이론적 배경 및 연구가설
3. 연구 방법
4. 분석 결과
5.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