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학전공 대학생의 전공교육 인식에 관한 연구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한 현대사회는 빠르게 다변화되어 구조적으로 복잡해졌을 뿐 만 아니라 인간의 역할에 있어서도 세분화, 전문화의 경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경찰학전공에 있어서도 1950년대 경찰학에 대한 관련 문헌들이 등장하고 1963년 이르러서야 동국대학교에서 경찰행정학과를 최초로 설립하게 됨으로써 비로소 분과학문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게 되었고, 현재는 전문대학을 포함하여 경찰 관련학과 개설 수만 100여 개교에 이르고 있다. 오늘날 고등교육은 전공과 관련된 실무능력 겸비한 교육과정을 요구받고 있으며 대학의 역할이 학문적 지식의 축척 이외에 사회 현실에 맞는 전문적인 양성기관으로 취업의 길로 나가기 전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대학의 본문이다. 특히, 경찰학전공 대학생은 경찰공무원에 되기를 희망하며 전공을 선택하과 전공과 관련된 교육과정 하에서 학습하기를 원한다. 뿐 만 아니라 경찰학전공 대학생들에게는 대학에서 전공과 관련된 학습을 이수한 조건으로 경력경쟁채용(특별채용)의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경찰학전공 대학의 교육과정은 대학생들이 전공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과정과 학과를 운영하여야 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전공수업과 수험공부 관계, 대학수 학과 수험공부의 양립가능성, 전공학습에 관한 태도, 경찰학전공 수험생에 대한 경찰공무원 맞춤형 학사운영 지원 실태를 분석하여 경찰학전공 대학생이 전공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교육과정 나아가 학과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