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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기업의 대주주지분율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비교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Large Shareholders Ratio on Profitability

DOI : 10.38115/asgba.2019.16.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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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세계 경제 전망률의 저하,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 등의 민감한 경제이슈가 부각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부소유구조 요인 중에서도 대주주지 분율을 세분화하여 검증하였다. 즉, 대주주지분율(OWN)이 0-5%, 5-25%, 25-50%, 50-70%, 70% 이상의 5구간별 집단이 자기자본순이익률(ROE)로 측정한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하였 다. 또한 대주주지분율(OWN)의 각 구간과 수익성 간 관계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도 연구하였다. 글로벌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부터 2017년까지 8,534개의 표본을 대상으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주주지분율이 25%미만까지는 기업의 경영성과가 감소한다는 경영자 안주가설과, 25% 이상의 구간에서는 수익성이 증가한다는 이해일치가설이 절충된 U자형의 가설이 본 연구에서 증명되었다. 둘째, 이러한 U자형의 결과는 코스닥기업이 유가증권기업에서보다 뚜렷이 나타나 벤처기업 비중이 높은 코스닥기업에서 대주주지분율이 높아질수록 경영자가 혁신적인 성과를 추구하고 주주 와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여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시장구분에 따른 대주주지분율의 집단 소속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기업 내외부의 소유구조에 관한 의사결정에 활용될 수 있으며, 주주를 비롯한 내부이용자, 투자자 등에 유용한 회계, 경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tudy the effect of major shareholder’s share ratio on the company’s profitability in a situation where the global economic forecast is worsening and becoming more sensitive. The share ratio (OWN) was departmentalized into five groups, 0-5%, 5-25%, 25-50%, 50-70%, 70%-100%, and return on equity (ROE) was used to measure the relationship between OWN and profitability. This study also explored whether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ain share ratio (OWN) and the profitability of each group was different in the stock market and the KOSDAQ market. The results of regression with 8,534 company samples from 2009 to 2017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are as follows: First, this study proved the hypothesis that the company’s profitability decreases if OWN is below 25%, and increases if OWN is above 25% by resulting in U-shaped relationship. Second, the trend of U-shaped relationship were more pronounced in KOSDAQ companies than those who were in the stock market. This proved that the management of venture companies, which are more predominant in KOSDAQ market, pursued innovative results and improved profitability as they shared a common goals with major shareholders. This research showed the relationship between OWN and profitability. The result is meaningful as it can be used to make decisions about the internal and external ownership structure of company, and provide useful accounting and management information to shareholders, internal users and investors, etc.,

Ⅰ. 서 론

Ⅱ. 선행연구와 가설의 설정

Ⅲ. 연구방법 및 표본선정

Ⅳ. 실증분석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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