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람들이 최근 방문한 음식점을 어떠한 방문동기를 가지고 무엇을 어떠한 순서로 고려하여 음식점을 선택하는지를 탐색하고, 최종적으로 음식점의 고객 유치 경쟁력 평가 모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결정적 사건기법을 활용한 질적 연구로 설계하고 전국에 거주하는 288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을 조사하여 불량을 제외한 246부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음식점 선택 시 고려사항은 4개 차원의 25개 고객 유치 경쟁력으로 분류되었으며, 맛, 메뉴, 가격, 청결/위생, 접근성, 분위기/인테리어, 친절도, 주차여건, 인터넷평가의 9개 중요경쟁력을 도출하여 평가 모형의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둘째, 방문의도, 방문객수 및 매출액 등을 음식점의 성과로 판단하여 평가 모형의 종속변수로 설정하였다. 셋째, 음식점의 방문동기는 4개 유형의 15개 종류로 범주화되었으나, 유형보다 세 가지 중요종류에 따라 중요경쟁력과 중요메뉴에 차이가 정밀하게 나타나서 방문동기의 종류를 평가 모형의 조절변수로 설정하였다. 넷째, 중요경쟁력들의 고려순서(→)와 고려빈도(>)는 ‘맛>메뉴→가격>청결/위생→접근성>분위기/인테리어>친절도’ 순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고객들은 주로 2만원 이하의 메뉴를 선택하며, 한식의 6개 메뉴와 양식이 중요메뉴로 나타났으며, 방문동기의 유형 및 종류에 따라 중요메뉴에 차이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본 연구는 질적 자료를 범주화하여 음식점의 중요경쟁력, 중요방문동기, 중요메뉴를 도출하고, 음식점의 고객 유치 경쟁력 평가 모형을 제안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학문적 및 실무적으로 시사점이 있다고 판단된다.
This study is to find out considerations for selection of and motives for visit to restaurants recently visited, and is to propose a competitive evaluation model for attracting customers of restaurant. The researcher had used a critical incident technique for qualitative research and had analyzed 246 parts excluding defects by surveying 288 people living in Korea with open-ended questions. As results of the study, nine critical competitiveness of restaurant were derived and established as independent variables of the evaluation model. Second, three restaurant performances were determined as dependent variables on the model. Third, fifteen types of motives for visiting a restaurant were derived and established as moderator variables of the model. The study is considered to have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in that it is the first qualitative research to categorize qualitative data to derive critical competitiveness of restaurant, motives for visiting and menus, and to propose a competitive evaluation model for attracting customers of restaurant.
ABSTRACT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 방법
Ⅳ. 분석 결과
Ⅴ. 논의
Ⅵ. 결론 및 제언
국문 요약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