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중요시되는 현대사회에서 공공영역의 연구 성과를 기술이전이나 사업화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공공연구 기관 및 대학연구기관에서의 기술이전 성과 및 효율성을 분석하여 연구기관의 특성별 기술이전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KOSIS 국가통계포털에 제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현황조사」 및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분류된 8개의 연구기관 및 대학의 기관 특성에 따른 기술이전 운영 효율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DEA 및 AHP 모형을 사용하였다. 정량적으로만 평가되던 DEA 분석에 전문가 집단의 설문을 통한 정성적 평가를 추가한 DEA-AR 모 형을 통해 심층적인 분석을 진행하였다. 또한 CCR, BCC 및 DEA-AR 모형의 일정시점에서의 분석만 가능하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DEA-WINDOW 모형 분석을 추가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제시된 기관의 특성별 운영 효율성 평가 결과는 비효율적인 기관이 효율성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In modern society where knowledge prevails in every area, it is important to create new value by transferring or commercializing research achievements in the public domain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erformance and efficiency of technology transfer in public and university research institutes. To analyze the efficiency of technology transfer operation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8 research institutes and universities classified in the 「Public Technology Transfer Commercialization Status Survey」 presented by KOSIS National Statistical Portal, DEA and AHP models were used. An in-depth analysis was performed with the DEA-AR model, in which qualitative evaluation through surveys for an expert group was added to the DEA analysis, which evaluates only quantitatively. In order to overcome the limitation that AHP and DEA-AR models can be analyzed only at a certain point in time, the DEA-WINDOW model analysis, which enables a time series analysis, was further performed. The evaluation results for operational efficiency by the characteristics of research institute could be a foundation for efficiency improvement efforts for inefficient institutions.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III. DMU, 투입 및 산출 변수 선정
IV. 실증분석
V.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