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풍수해가 빈발하여 풍수해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측하는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본 연구는 풍수해 피해예측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하여 풍수해 피해조사 방법에서의 제도적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풍수해피해예측시스템을 구축하는 연구진들이 인식하는 피해조사의 문제점을 설문조사를 통하여 파악하였다. 풍수해 피해조사는 과거에 발생한 풍수해 피해를 대응 단계에서 조사하지만, 시스템의 운용 차원에서는 피해조사의 결과를 향후 예방⋅대비 측면에서 활용하는 것이다. 피해조사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향후 풍수해 피해예측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피해조사 결과가 실수로 누락되지 않도록 조사결과를 정확하게 기록할 조사양식과 조사활동 지침을 마련한다. 둘째, 피해조사는 복구 위주의 조사에서 탈피하여 취약지역을 포함하는 예방 기능으로 확대한다. 셋째, 지자체의 피해조사 인력을 전문화하기 위하여 피해조사 지침의 제작 및 피해조사의 훈련을 실시한다.
Storm and flood damage has increased in frequency in recent times, so measures to effectively predict such damage are being actively discussed. This research aims to unearth the institutional problems in the storm and flood damage investigation method and present solutions to establish data and information needed for damage prediction. A survey to identify these problems is used by the researchers who established the storm and flood damage prediction system. In the past, storm and flood damage investigation examined the damage at the response stage, but the system assesses the future prevention and preparation aspect. This research identifies the problems in damage investigation and aims to increase damage prediction accuracy. The following are the conclusions of this research: First, there must be an investigation guideline for accurate records so that damage investigation results are not accidentally omitted; second, damage investigation should not be just recovery-oriented, but include vulnerable areas to expand the prevention function; and third, to prepare dedicated damage investigation personnel, damage investigation training and guideline production must be conducted.
1. 서 론
2. 피해조사방법 선행연구
3. 피해조사의 현황
4. 피해조사의 문제점 도출
5. 피해조사의 개선방안 도출
6. 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