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재팬은 전 세계적으로 30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록밴드로’(이 슬비, 2017), 1985년에 데뷔하여 1997년에 해체하였으나 2007년에 재결성하 였다. 2011년에는 일본 대중문화를 완전 개방한 이래, 처음으로 내한공연을 하였다. 그리고 2017년에는 엑스재팬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We are X〉가 국내에서 개봉하였다. 이는 30년이 넘은 밴드가 아직까지도 음악적인 힘을 발휘한다고 할 수 있다. 엑스재팬은 멜로디와 스피드를 중요시하는 파워메탈 (Power Metal)이나 이러한 장르에 속한 밴드와 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 하나는 서정성을 갖춘 록발라드가 두드러지며, 특히 이러한 곡들이 큰 인기를 얻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각 앨범을 대표하는 발라드 곡을 선정하였고, 그에 따른 음악 형식(Song Form)과 코드 패턴, 후크(Hook) 1) 에 해당하는 후렴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엑스재팬의 록발라드에 관하여 공통적인 음악적 특징을 파악하였다. 앞으로 본 논문이 엑스재팬의 발라드를 이해하고, 록발라드 음악을 작곡하기 위한 레퍼런스(Reference)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X-Japan is a rock band that sold more than 30 million albums worldwide. It debuted in 1985 and disbanded in 1997, but it was reorganized in 2007. In 2011, They performed in Korea the first time since the Japanese pop culture was fully opened. And in 2017, X-Japan’s documentary film 〈We are X〉 was released in Korea. This means that bands over 30 years old still have a musical presence. X-Japan has a big difference from Power Metal, which emphasized melody and speed, and bands belonging to these genres. One of them is that rock ballads with lyricism stand out, especially those songs that have gained huge popularity. So I selected the ballad song that represents each album, and then intensively analyzed song form, chord patterns, and the chorus corresponding to hook. Through this process, I have identified common musical features about the rock ballads of X-Japan.
1. 연구의 배경
2. 〈Endless rain〉의 음악 형식과 화성 분석
2.1. 〈Endless rain〉의 형식과 코드 패턴
2.2. 〈Endless rain〉의 후렴
3. 〈Say anything〉의 음악 형식과 화성 분석
3.1. 〈Say anything〉의 형식과 코드 패턴
3.2. 〈Say anything〉의 후렴
4. 〈Tears〉의 음악 형식과 화성 분석
4.1. 〈Tears〉의 형식과 코드 패턴
4.2. 〈Tears〉의 후렴
5.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