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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2009년 여성 그룹의 활동과 작품에 대한 고찰

A Study on Girl Group’s Activity and Song 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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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국 대중가요계는 ‘여성 그룹의 대거 등장과 활약’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2009년 7월과 8월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 ‘2NE1’의 , ‘포미닛’의 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2009년에 활동한 여성 그룹과 그들의 노래를 대상으로 대중가요의 한 경향을 고찰했다. 이 논문에서는 노래 외적인 측면과 내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각각의 양상과 특징을 고찰했다. 이 글에서 대상으로 삼은 세 그룹은 노래 외적 측면에서 중성적 이미지를 표방하고 강인하고 자유분방한 여성상을 표출했다. 음악적 측면에서 세 작품은 모두 전자식 사운드와 ‘일정한 형태의 반복’이라는 특징을 드러냈다. 세 곡의 가사는 실연에 대처하는 자세와 자아도취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의 주제인 ‘자아도취’는 달라진 세태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육체’에 집중한 것은 한계라고 할 수 있으나 여성이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Korean popular songs in 2009 can be summed up by the emergence of girl groups. This paper considers this recent trend and specifically Brown Eyed Girls’s ‘Abracadabra’, 2NE1’s ‘I don’t care’, and 4minute’s ‘Hot issue’. These songs gained large popularity during the first half of 2009. This paper studied the characteristic of girl groups and their song texts. They showed epicene and strong images of women through their dance and costumes. Their music used an electronic sound and a regular pattern. The lyrics of these three songs deal with broken hearts and self-acceptance. Especially, ‘Hot issue’ reflects current social conditions. Even though these songs are limited by the physical themes, the confident female expression is a positive aspect of this trend.

1. 머리말

2. 노래 외적인 측면의 특성

3. 노래 내적인 측면의 특성

3.1. 전자식 사운드와 일정한 형태의 반복

3.2. 실연에 대처하는 자세와 자아도취

4.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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