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성장모형을 활용한 대학생 역량의 변화궤적과 예측변인 탐색
Trajectories of University Students Competencies and Their Predictors: Longitudinal Analysis Using Latent Growth Modeling
-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 제19권 24호
- : KCI등재
- 2019.12
- 561 - 579 (19 pages)
이 연구는 대학교육의 성과를 학생 수준의 종단자료를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학생 역량으로 문제해결, 정보처리, 자기주도학습, 창의성, 전공전문성, 도전의식, 효, 공감 능력의 8개 하위능력을 선정하였으며 잠재성장모형을 활용하여 종단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소재 S대학에 2016학년도에 입학한 1학년 학생 227명을 대상으로 연속적으로 3년간 자료를 수집하여 그 변화 궤적을 살펴보았으며, 예측변인(교수학습과정 변인)이 역량의 변화궤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대학생 역량의 변화궤적은 도전의식을 제외하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선형적으로 증가하였고, 변화궤적에서 개인차가 나타났다. 둘째, 교수학습과정 변인(학습기술, 학습활동, 교수만족도, 교수와의 상호작용)이 대학생 역량의 변화궤적의 개인차를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생 역량 신장을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rajectories of University students competencies and to analyze the causal effects of their predictors(teaching-learning process variables such as learning skill, learning activity, teacher-student interaction).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277 students from 1th to 3th grade who entered in 2016 year at S University in Gwangju. The data was analyzed by latent growth modeling.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liner increase in students competencies over the course of 3 years except challenge attitude and significant individual difference in the trajectories (intercept and slope) were found. Second, the predictors had significant casual effects on the trajectories of students competencies. The trajectories of students competencies with higher learning skill and learning activity, higher teacher-student interaction showed bigger degree of intercept and increase fast. Finally, the implications of findings were discussed.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