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xploratory Study on the Creative Classroom Environment of the University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요구되는 대학 교실환경과 교실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기 위하여 탐색적 연구를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문헌검토와 교육공간에 대한 사례 연구, 창의성 발현과 관련된 다양한 작업 공간에 대한 현 상황분석 등을 바탕으로 창의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환경 및 교실공간의 특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대학 교실환경의 어떤 특성이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기에 적절한 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전문가에 의한 내용타당도를 확인받았다. 그 결과, 첫째로 교실의 크기, 구조, 배열, 벽의 색, 조명 등 창의적 환경에 대한 교실 표준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에 합의하였다. 둘째로 이 교실환경에서 자율성, 사교성, 유연성 및 다양성과 같은 창의성이 잘 표현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한다. 셋째로 대학생들은 대학교육을 통해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 호기심, 과제집착력 및 문제해결 리더십 등과 같은 창의역량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요소를 포괄할 수 있는 대학 강의실을 구성해야 하며, 지속적인 교육환경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배열과 색상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공간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university classroom environment and develop a classroom model to promote creative competence. Based on a literature review and analysis of case studies on spaces in education and creative working places, characteristics of the classroom environment that foster creative competence were identified. In addition, expert content validity identification was carried out. The results showed that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university classroom standards for a creative environment that include size, structure, arrangement, the color of the wall, and lighting. Furthermore, the classroom environment should be arranged so that aspects of such as autonomy, sociability, flexibility, and diversity can be expressed. The creative competence of the university student should improve in various ways including flexibility, originality, elaboration, curiosity, task-commitment, and problem-solving leadership. Therefore, in establishing a university classroom encompassing these elements, arrangement and colors should be taken into account, and the creation of differentiated spaces according to the area of study should be conside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