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주변국과의 정치 및 역사문제로 인해 중국과 일본의 한류열풍이 인위적으로 차단되는 현상들을 지적하면서 한류 확산지역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데서 연구가 출발되었다. 이를 위해 남미의 중심지역 중에 하나인 페루시장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는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페루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미지 풍부성이 높을수록 제품 구매 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 문화에 대한 이미지 풍부성이 높을수록 제품 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문화 전이에 의하여 부분적으로 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미지 풍부성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문화전이의 매개효과가 제품 특성에 따라 조절되는지를 살펴보았는데 조절적 매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남미지역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의 마케팅전략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 본 연구는 남미시장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노출빈도 및 친밀도 제고가 필요하며 제품특성과 지역에 따른 차별적 마케팅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This study point out that anti-Koreanwave in Japan and China due to historical or political problem. So, we suggest that diversify KoreanWavemarket not only Asia but also SouthAmerica. To do this,we distributed 300 questionnaires in Peru.We collected 212 samples and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higher the Peruvians’ image richness of Korean culture, the more positively they influenced purchase intention of Korean product. Second, the higher the images richness of Korean culture, themore the influence on product purchase intentionwas partiallymediated by cultural appropriation. Third, we examinedwhether themediating effect of cultural appropriation is controlled by product characteristics in the effect of image richness on purchase intention. These are confirmed.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many implications to Korean companies which want enter the South America. In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exposure frequency and intimacy of Korean culture. And differentiated marketing strategies by product characteristics and regions are needed for penetrating to SouthAmericanmarket.
I. 서 론
II. 이론적 배경
III. 가설설정
IV. 실증분석
V. 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