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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디지털 제품의 가치인식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Value Perception of Digital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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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제품은 항상 물리적 제품보다 가치 면에서 더 낮게 지각되는 것일까? 본 연구는 디지털 제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실험 1은 다양한 선택상황에서 영구성을 강조한 메시지 조작 시, 디지털 제품이 물리적 제품보다 더 선택확률이 높아짐을 증명하였다. 실험 2는 디지털 제품은 가까운 미래보다는 먼 미래 구매상황일 때 자동적으로 제품이 가지는 영구성이라는 장점을 떠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시간적 거리와 제품의 유형에 따른 제품 선호도를 살펴보았다. 실험결과 제품과 시간적 거리의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고, 먼 미래일 때 e도서와 일반도서의 선호도는 유사했고, 가까운 미래일 때 일반도서가 e도서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본 연구는 물리적 제품보다 디지털 제품의 가치가 더 중요하게 부각되는 조절변수를 살펴보았다는 점, 시간적 거리연구를 디지털 제품 영역으로 확장시켜 적용해보았다는 점에서 이론적인 시사점을 가진다. 또한 디지털 제품광고 시, 편리성이 아닌 제품마다 가지고 있는 다른 속성을 부각해야 효과적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실무적 시사점을 가진다.

Are digital products always perceived lower in value than physical products? This study focuses on how to increase the value of digital products. Study 1 demonstrated that digital products have a higher probability of selection than physical products when manipulating messages that emphasize permanence in various situations. Study 2 considers that digital products are more likely to come up with the permanence of products automatically when purchasing in the distant future rather than in the near future, and examined the product preference according to time distance and product type. As a result,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the product type and the temporal distance was shown. In the distant future, the preferences of the e-book and the general book were similar, and in the near future, the general book showed higher preference than the e-book. This study has theoretical implications in that it examines the control variables in which the value of digital products is more important than physical products, and extends the application of temporal distance research into the field of digital products. In addition, it has practical implications in that it suggests that it is effective to emphasize the different attributes of each product, not convenience.

I. 서 론

II. 이론적 배경

III. 실험 1

IV. 실험 2

V.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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