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가뭄은 다른 자연재해보다 광범위한 지역에 오랜 피해를 입힌다. 최근에는 10년 이상, 수십 년 동안 지속되며 전국 범위에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메가가뭄”의 발생 가능성이 인지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극한가뭄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학적, 수문학적, 사회-경제적 영향요인에 대한 정량적 분석이 미비하였다. 본 연구는 총 9개의 기상학적(강수량, 평균기온, 평균풍속, 상대습도, 평균기압, 일조율), 수문학적(저수위, 댐방류량), 사회·경제적 인자(생활용수사용량)와 가뭄지수간의 상호관계를 정량화하여 가뭄영향인자를 도출하고 직·간접적 영향분석을 수행하였다. 통계학적 기법 기반 특징선택모형인 선형판별분석과 주성분분석을 사용하였으며, 가뭄의 심도는 표준강수지수(Standardized Precipitation Index, SPI)를 이용하였다. 연구 대상 지역으로 충청남도 보령시를 선정하였다. 특징선택기법별, 이용 가뭄지수 종류별 결과를 방사형 차트(Radar chart)를 이용하여 도시 및 비교하였다. 선형판별분석과 주성분분석을 각각 적용하여, 보령댐 저수위가 가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자임을 확인하였다.
Drought generally affects a wider area for longer period of time than other natural disasters. Recently, so-called mega-droughts of very long durations and with more extensive impacts have been observed across the world. However, few efforts have been devoted to identifying the critical impact factors-such as climate, hydrological and socio-economic factors-for such extreme droughts. In this study, we identify the most critical factor and derive the direct/indirect relationship among nine influences including climatic, hydrological, and socio-economic factors using two feature selection methods. The two feature selection approaches we use are based on the statistical theories of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and linear discriminant analysis. The standardized precipitation index (SPI) is used as a drought index. The study area is Boryeong city, South Korea. Drought impact analysis results obtained from the two feature selection approaches are compared and presented by polygon radar char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low water level of the Boryeong dam is the most critical impact factor.
1. 서 론
2. 통계학적 기법 기반 특징선택 모형
3. 대상 지역 및 자료 구축
4. 가뭄의 영향인자 정량화 분석 결과
5. 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