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노동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노동패널’의 2010년부터 2017년까지의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1인 가구의 외식행동이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는 향후 외식시장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및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식비와 와식비율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외식비와 외식비 비율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둘째, 선형변화 모형을 채택하여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셋째, 남성은 여성보다 초기 외식에 지출하는 비용이 높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서는 외식비 변화율에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의 경우 외식비의 초기값과 변화율에 영향을 미쳐 연령이 높을수록 초기 외식비가 높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외식비의 증가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비 비율의 경우 성별이 외식비 비율의 초기값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변화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즉, 1인 가구의 남성의 외식비 비율이 초기에는 높지만 외식비 비율 변화율은 남녀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조사되었다. 연령은 외식비 비율의 초기값과 변화율에 모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이 낮을수록 외식비 비율의 초기값도 높고 증가율도 높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본 연구의 한계점이라 함은 제한된 패널 데이터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연구의 범위가 한정적이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으며, 추후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The present study aimed to use a wealth of data ranging from 2010 to 2017 from the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conducted by the Korea Labor Institute;and further analyze the change in the eating-out patterns of single-person households over time. First;eating-out expenses and eating-out rate were on the steady rise as time progresses. Second;a linear change model was adopted to identify effects. Third;men paid more money in eating out than women early on. As time went by;eating-out rate showed no variation over time. Age affected initial values of eating-out expenses and change rate. Eating-out expenses early on increased in old groups. As time progressed;the increasing rate of eating-out expenses declined. Regarding the rate of eating-out expenses;gender affected intial values of the rate;but no impact on the change rate. The study found that the rate of eating-out expenses of male single-person households were high early on;change rates of the expenses remained unchanged between men and women. Age all affected initial values and change rate of eating-out expense rates. Initial values of the rates were higher and the increasing rates were higher in young groups.
I. 서 론
II. 이론적 배경
III. 연구방법
IV. 실증분석
V.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