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 개념의 동적 속성에 착안한 내러티브 중심 문인화 감상 교육 방안 연구
A Study on Literary Painting Appreciation on the Basis of Active Properties of Concept of Landscape(景觀) - By the Approach of Convergence Education with Classical Literature of East Asia
- 한국미술교육학회
- 미술교육논총
- 美術敎育論叢 第33券 4號
- : KCI등재
- 2019.12
- 27 - 62 (36 pages)
문인화 속 landscape의 해석은 감각으로 포착되는 이미지를 넘어, 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 이와 같은 특성은 회화 감상에서 보는 행위 를 더욱 심도깊게 할 것을 요구한다. 물론 종래의 교육적 접근에서도 문화적 맥락에 대해 주목한바 있으나, 학습자가 명제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작품 해독에 천착하게 하는 결과를 야기했다. 학습자가 감상의 주체로서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내러티브에 바탕을 둔 접근이 요구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경관 개념을, 문화적 맥락을 바탕으로 landscape를 적극적으로 읽어나가는 행위를 보여주는 더욱 적극적인 개념어로서 제안하고, 동아시아 고전 문학 텍스트를 문화적 맥락을 발견하고 이해를 형성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이를 바탕으로 제안한 교수 학습 방법의 단계는 적응-이해-비평-확장의 총 네 단계로 구성된다.
Interpretation of landscape in literary painting needs understanding cultural contexts, beyond the images that can be captured by the senses. This properties demands far sophisticated approach in terms of looking. than the current one that led learners focusing on propositionalknowledge- based decoding, which is not sustainable for agents of appreciation. On the basis of such idea, this article proposes the concept of 景觀 as a much active concept word to use to emphasis the properties of looking activity with reading cultural context, and the method of using East Asian classical literature text as a scheme for narrative-based appreciation. Education course as a result of this discussion has four stages: adapting-understanding-narrative centered on criticism-and conducting.
Ⅰ. 문제제기
Ⅱ. 논의의 핵심 개념: ‘경관(景觀)’과 내러티브
Ⅲ. 교육 방안 설계: ‘어부’ 모티프 작품을 중심으로
Ⅳ. 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