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재무분석가가 공표하는 재무분석보고서의 유형별에 따라 자본시장의 반응에 차이가 발생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2000년부터 2006년까지 Fn-Guide.com에서 제공하는 분석보고서에포함된 재무분석가의 투자추천의견을 재무분석가 분석보고서의 유형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개별분석보고서의 경우 복수분석보고서에 비해 분석보고서 공표일 전후 3일간의 (누적)주식초과수익률과 (누적)주식초과거래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최초분석보고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일관되게 나타나자본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공표되는 분석보고서의 유형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투자자들이 분석보고서의 유형에 따라 산출된 예측정보의 분석수준의 차이를 인지하고 있음을 알려주어 재무분석가가 보다 분석수준이 높은 예측정보의 산출을 하게 한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투자자들에게 분석보고서의 유형에 따라 제공되는 예측정보의 분석수준에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알려주어 분석보고서의 유형을 고려한 합리적인 투자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In this paper, we examine whether market participants differently react according to the type of analysts’ forecast report using 234,729 analyst report from 2000 to 2006. To test our empirical issue, we separate individual analyst report to firm specific report and summary report by comparing the number of report at a specific date and check daily abnormal return and volume 3 days before to 3 days after issuance date by the type of report. Our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we observe that market participants react more strongly to firm specific report. Second we can also find that they adjust transaction more actively to firm specific report. This findings suggest that market participants with concern for specific firm are likely to more actively interpret information included in firm specific report and to react by adjusting their portfolio in order to manage their profit.
요약
Ⅰ. 서론
Ⅱ. 선행연구 및 가설의 설정
Ⅲ. 연구설계
Ⅳ. 표본 및 연구결과
Ⅴ. 결론 및 연구의 한계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