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자연재해인 1995년 1월 17일 고베 대지진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지표인 KOSPI지수와 채권시장의 국민주택 1종 5년 국채 이자율지표의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각 시장이 어떻게 연계되어 있으며 그들 시장간 영향력의 정도를 분석한 논문이다. 이번 연구에 사용할 자료는 1995년 1월 17일 효고현(兵庫縣)의 고베시와 한신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 전후 총 914개의 KOSPI지수와 국민주택 1종 5년 국채 이자율 자료를 사용하여 자연재해인 지진이 자본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서 사용한차분자료로는 자연로그 수익률 자료를 사용하였다. 이 연구에 사용된 연구 모형으로는 시계열의 안정성여부의 판정을 위한 단위근 검정과 공적분(cointegration)검정을 하였고, 상호영향력 분석을 위한 VAR모형을 이용한 예측오차의 분산분해기법을 이용하였다. 이 연구의 중요한 결과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의 KOSPI지수와 국민주택 1종 5년 국채 이자율 자료의 원시계열자료에 대한 안정성검정 결과 주가는 불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의 KOSPI지수와 국민주택 1종 5년 국채 이자율 자료의 1차 차분시계열자료에 안정성검정 결과는 모두 안정적임을알 수 있었다. 또한 한국의 KOSPI지수와 국민주택 1종 5년 국채 이자율에는 공적분관계가 존재하고, 한국의 KOSPI지수와 국민주택 1종 5년 국채 이자율 간 상호영향력에 있어서 금융위기 이후로 국민주택 1종 5년 국채 이자율의 영향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is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s between the KOSPI stock market and bond market around kobe’s earthquake in Japan. We examine the interdependence of the KOSPI stock market and bond market around kobe’s earthquake in Japan for 914 daily data from July 1993 to August 1996. We employ impulse response function based on VAR model as well as variance decomposition after unit root tests and cointegration test. The finding that many macro time series may contain a unit root has spurred the development of the theory of non-stationary time series analysis. Engle and Granger (1987) pointed out that a linear combination of two ro more nonstationary series may be stationary. If such a stationary linear combination exists, the nonstationary time series are said to be cointegrated. This research showed following main results. First, from basic statistic analysis, both the KOSPI stock market and bond market around kobe’s earthquake in Japan has unit roots, Second, there is at least one cointegration between them.
요약
Ⅰ. 서론
Ⅱ. 문헌연구
Ⅲ. 연구자료 및 연구모형
Ⅳ. 실증연구 결과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