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무원은 다양한 직무스트레스에 노출된다.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는 경찰 개인뿐 만아니라 경찰조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 치안서비스의 대상인 국민에게 부정적 영향이 전달될 수 있어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정책들은 매우 중요하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다양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많은 연구에서 직무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그 중 대표적인 요인이 회복탄력성이다. 회복탄력성은 스트레스 상황이 발생할 시 극복하기 위한 자원을 찾을 수 있는 개인적·대인적·상황적 능력을 말한다. 많은 연구에서 경찰공무원의 회복탄력성이 직무와 관련된 태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그러나 경찰공무원들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 연구는 여가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경찰공무원들의 회복탄력성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연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321명의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집된 설문 데이터를 활용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로 경찰공무원들의 여가활동의 참여가 회복탄력성과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여가활동이 경찰공무원의 회복탄력성을 제고하는데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한다.
Police officers are routinely exposed to high levels of stress ranging from public demands/expectations to inherent life-threatening events. High stress exposures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 public as well as police officers health and wellness. Resilience is considered to be important capacities for police officers to cope with and adapt to challenging stressful and potentially traumatic situations. Many researchers have investigated how resilience among police officers influenced their job-related attitudes. Few studies, however, have identified factors that affect officers resilience. This study examines the extent to which participation in leisure activities contribute to police officer resilience. We estimate robust regression models using survey data from 321 police officers. The results indicated that officer s participation in leisure activities was related to greater police officer resilience, net of individual characteristics. This suggests that leisure activity is a salient component in building and fostering police officer resilience. More attention should be paid to the antecedent of law enforcement resilience.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및 분석
Ⅳ. 분석결과
Ⅴ. 논의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