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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국외에 소장된 한국 고지도 자료의 현황

Investigating the Status of Korean Old Maps in Overs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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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국외에 소장된 한국 고지도의 조사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그 소장 현황과 자료의 공개 상황을 정리한 것이다. 조사 결과 국외에 소장된 고지도는 그 수량이 많지는 않으나 많은 기관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대부분 국내 기관이 수행한 국외 문화재 조사와 자료 수집 사업의 일환으로 조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은 기관의 조사목적에 따라 상이했다.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의 경우 디지털화 작업을 통하여 자료의 이미지를 공개하였고 이외의 기관들은 모두 조사보고서나 도록의 형태로 고지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또한 국외에 소장된 고지도를 연구한 논문의 경우도 연구의 대상이 된 자료의 출처는 기관에서 조사하여 공개한 고지도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국외에 소장된 고지도에 대한 연구를 보다 활발히 진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사의 기초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조사방식을 도입하며 수집된 자료를 전문가에 의하여 다시 해제하여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마지막으로 조사의 성과를 공유하여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제시하였다.

This paper was conducted to explain the status of the collections on Korean old maps in overseas. As a result of the research, it was found that Korean old maps are distributed in many institutions worldwide although they are not many, and most of them have been surveyed as part of overseas cultural property survey and data collection projects conducted by Korean institutions. The method of providing materials were different depending on the institutions’ research purpose. The image of the data was open to the public through digitization work, whereas all the other institutions provided information on old maps in the form of working paper or catalogue. Also, in the case of papers that have studied the old maps in overseas, the source of the data on the old maps were researched and opened through web by the institutions. For further research on Korean old maps, introducing standardized investigation method during fundamental research step, annotating collections by experts for making better use of the materials, and sharing the results and prepare the ground for further study are suggested.

1. 서론

2. 국외 한국 문화재 조사의 연혁

3. 국외에 소장된 한국 고지도의 현황

4.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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