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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학업적 실패에 대한 일고찰

A study on the academic failure

DOI : 10.22251/jlcci.2020.20.4.873
  • 390

본 연구는 학업실패의 부정적 측면을 이해하고, 긍정적 측면을 원활히 활용하기 위해 학습자뿐만 아니라 교육자가 고민해야 할 요소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학교혁신을 실천하는 요소로서 실패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실패는 학습자 자신에 대한 이해, 깊은 추론 유발, 인지적 유연성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일으킨다. 이러한 실패의 효과를 학교현장에 접목하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실패를 보다 참여적인 형태로 해결하고자 하는 수용적 태도가 필요하고, 학습자의 성취지향성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 실패해도 안전하다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하며, 절대적으로 교사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되어야 한다. 또한 실패를 학습의 기회로 삼으려는 탐구적 문화를 형성하고, 의도적으로 작은 실패를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지속적인 시도를 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negative aspects of academic failure and to make good use of the positive aspects. To this end, this article examined the factors that educators as well as students should consider. As a factor in implementing school innovation, we need to change the perception of failure. Failure has positive effects such as understanding the learner, inducing deep inferences, and improving cognitive flexibility. In order to integrate the effects of these failures into the school, the educational community needs a receptive attitude to address failures and provide feedback that is relevant to the learner s achievement orientation. A culture which is safe for failure should be created, and students should build trust in teachers. It also needs to form an inquiry culture in which failure is a learning opportunity. By intentionally experiencing small failures, school should create a climate for continuous attempts.

Ⅰ. 서 론

Ⅱ. 실패의 의미와 성취지향성

Ⅲ. 학업적 실패의 긍정적 효과

Ⅳ. 학업적 실패에 대한 접근

Ⅴ. 긍정적인 실패를 위한 문화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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