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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하면 먼저 고부(姑婦) 갈등이나 시집살이의 고통, 전설적인 효부(孝婦) 등이 떠오르지만, 어떤 모습이든 희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는거의 없었다. 옛날 며느리는 출가외인(出嫁外人)이란 명목 아래 친정의지원 없이 홀로 시댁에서 고군분투하였기에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서글프다. 시집 식구들은 어렵기만 하고, 낯선 환경에 홀로 던져져 의지할 곳도 하나 없었다. 세월이 흘러 세상이 변했다지만 갈등은 모습만달리했을 뿐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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