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150837.jpg
학술저널

지리교과서 『ㅅ민필지(士民必知)』 와 『초학디지(初學地誌)』

  • 71

선교사가 세운 한국 최초의 근대 학교는1 885년 아펜젤러 목사가 설립한 학교로, 이 학교는 1886년 6월에 고종으로부터 ‘배재학당(培材學堂)’이라는 교명을 받았다. 비슷한 시기에 다른 선교사들이 경신학교(儆新學校)와 이화학당(梨花學堂) 등을 세웠고, 이후 여러 학교의 개교가 이어졌다. 선교사가 설립했다는 것에 걸맞게 이들 학교에서는 공통적으로 성경을 가르쳤으며 동시에 한글과 영어, 역사 등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초기 교육과정에 포함된 것이 지리교과였다. 배재학당은 설립 첫해인 1885년부터 지리를 가르쳤으며, 경신이나 이화 등도 개교 몇 년 내에한국 지리 혹은 『만국지지(萬國地誌)』 를 가르쳤다.1 예컨대 『배재 100년사』 기록에 따르면, 배재학당에서는 1885년 개교와 동시에 지리를 가르치기 시작한 이래 1908년에는 과목을 세분화하여 1학년과 2학년은 한국 지리를, 3학년은 동양 지리를, 4학년은 세계 지리를 각각 일주일에 두 시간씩 가르쳤다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 지리 교과서 『민필지』

순 한글 교과서의 간행 및 한역본 등장의 의미

『민필지』의 내용

『초학디지(初學地誌)』의 저자 문제

『초학디지』의 특징

『민필지』와 『초학디지』의 관계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