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the Effect of Individuals’ Orientation, Digital Literacy and Communication on Self-Efficacy: Targeting Students in the Computational Thinking Class

이 연구는 컴퓨터적사고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개인성향에 따라 이 수업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와 컴퓨터를 매개로한 커뮤니케이션능력이 향상되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또한 디지털 리터러시 및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 능력향상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밝혀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 고찰과 관련 전공교수로부터 내용타당성검증을 받고, 개인성향, 디지털 리터러시,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 자기효능감의 다섯개 항목을 개발하였다. 컴퓨터적사고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 2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166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컴퓨적사고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개인성향에 상관없이 디지털 리터러시가 모두 향상되었음이 확인되었고, 자기효능감 또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향성이 높은 학생들은 디지털 리터러시와 커뮤니케이션능력이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내향성이 높은 학생들은 디지털 리터러시는 향상된 반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향상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향상된 디지털 리터러시로 인하여 궁극적으로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적사고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은 컴퓨터 활용능력을 바탕으로 실제 디지털 정보들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통합하며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등의 능력을 함양하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향상됨으로써, 향후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와 컴퓨터를 매개로 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갖추어야 하는 핵심역량 중 하나이다. 이 연구를 기반으로 이러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This study seeks to verify the effect of individuals’ orientation of students in the computational thinking class, digital literacy and communication on self-efficacy. Also, it wants to ascertain whether digital literacy has improved communication, and whether digital literacy and communication have improved self-efficacy. For this purpose five factors were developed: two types of individual orientation (extrovert or introvert), digital literacy, communication, and self-efficacy. A survey of 31 items was administered to 180 students in the computational thinking class. Analysis was based on results of 166 questionnaires. The study indicated that extroverts improved digital literacy and communication skill, while introverts improved digital literacy through class. In addition, communication skill improved digital literacy, and self-efficacy was improved by digital literacy. But self-efficacy was not improved by communication ability. Through improved digital literacy, they could distinguish whether others are good or not, after which they could produce trust and start to share and deliver information to others. Finally, improved digital literacy resulted in self-efficacy. Digital literacy and communication skill are core competencies to the undergraduate students in this smart era. This study suggests how education programs in computational thinking can be created for undergraduate students to improve digital literacy and communication sk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