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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능‧초연결 시대의 도래로 단순히 운송수단으로 존재하던 자동차는 현재의 기능에서 나아가, 발전된 개념의 ‘모빌리티’로서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자율주행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여, ‘19년 현재 자율주행 3단계에 이르러 일부 간단한 고속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상용화 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 나아가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해질 경우 교통체증, 교통사고와 같은 문제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완전자율주행의 도입 전 과도기 형태의 도로에서는 여전히 교통사고의 위험이 존재하며, 이는 큰 규모의 물리적‧사회적 비용을 야기한다. 그럼에도 사고 처리 프로세스의 개선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2차적 피해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현재 프로세스의 경우 사고 발생 시 보험사, 경찰 등의 주체가 개별적으로 현장에 도착하고 있으며, 과실 책임이 명확하게 판명되지 않아 사고처리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이는 2차사고로 이어질 위험과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본 팀은 현장에서의 처리 프로세스 지연을 주된 원인으로 파악하고, 초지능‧초연결 시대의 모빌리티 활용과 발전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고처리 프로세스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나아가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의 사고대응 프로세스까지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