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을 이용한 자율주행차 생산공장 공정 개선 방안
- 한국생산관리학회
- 한국생산관리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 2019년 추계학술대회
- 2019.11
- 48 - 48 (1 pages)
현재 반 자율주행차량은 이미 판매되고 있으며, 법적 문제 및 도로 인프라 문제가 해결되면 완전자율주행차량 역시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완전 자율주행차량이 대중화되면 자동차의 스마트기기화 및 공간으로서의 자동차의 기능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TaaS(서비스로서의 운송수단), MaaS(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에 크게 투자하는 동시에 더 다양화되는 개인 고객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팀은 모빌리티 생태계의 이러한 변화를 구매자 중심으로 계량 분석하여 B2B와 B2C 판매 채널로 나누어 논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자의 공통적 솔루션으로서 자율주행을 이용한 자율주행차 생산 공정혁신안과 그 기대 효과를 제시한다. 위 안을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 전, 후의 두 단계로 나누어 제언한다. 규격화된 차체에 자율주행을 위한 부품만이 탑재된 (반조립된) 차량이 IoT 통신 등 공장 내의 여러 가이드를 따라 자율주행하여 여타 부품을 조립할 수 있는 라인 내로 자동 정렬되어 생산을 최종 완료한다. 이러한 자율주행을 통한 생산 공정을 통해, 컨베이어 벨트 수를 크게 줄이면서도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효율적인 공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완전 자율주행 차량 상용화 이후부터 가능해질 자율주행을 이용한 자동차 제조사 및 협력사(코치빌더)간 공정 연결 방안을 캠핑카 제조 공정 및 MaaS 업체용 차량 제조 공정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본 방안을 통해 자동차 생산의 SCM 개선 및 차량 내 탑재 가능한 여러 모듈의 확장가능성을 함께 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