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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전통시장의 밀레다임을 선도할 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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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적 ·전통시장의 기존 운영 방식을 새로운 시각으로 전환하여 타 유통기업 대신 전통시장을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양하며,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는 경험형 공간을 창출함. ·이와 더불어 Un-tact 서비스 개발을 통해 밀레다임(Milledigm, Millennium+Paradigm, 21세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가올 천년 동안 인류를 지배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날로그적 사고와 행동을 깨고 디지털 혁명 기반의 정보화 중심의 사회)의 주축으로 전통시장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음. 2. 사례설계/ 연구설계/ 방법론/ 접근방법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상공인과 고객, 기반시설, 제공되는 서비스 등의 현황을 관찰(Shadowing) 및 분석함. ·전통시장에 적용 가능한 Best Practice와 기술, 정부의 시장지원사업에 대한 연구를 실시함. 3. 사례결과/ 연구결과 ·2012년부터 시행한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규제(매월 2회 법정강제휴무, 야간영업 시간제한 등)는 적용 직후 초기에 많은 중소 소매업 및 전통시장의 매출액과 고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현재는 상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고객들은 대형마트가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을 미리 확인하고 해당 날짜를 피해 쇼핑을 즐기거나, 대안쇼핑 장소로 대형마트 주변 영세상가나 전통시장이 아니라 마트 주변의 중대형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으며 대형마트를 문화공간으로 생각하는 국내 고객의 특성 상 비 영업일에는 가족단위 외출까지 자제하고 있는 추세임. ·전통·재래시장은 주차·위생·날씨 등의 열악한 요인을 이유로 젊은 고객층에서도 외면 받고 있지만, 주된 고객층인 전업주부와 60대 이상 연령층의 이용률도 해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어, 단순히 대기업 진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전통시장 이용이 활성화 되는 것이 아니며, 본질적인 문제는 시장의 운영 방식이 과거에 머물러있다는 것과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요소가 부족하다는 것임. ·정부 규제는 시장의 성장과 대형 유통사들의 성장을 동시에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으며, 규제를 재검토해 대형 유통업체와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호 및 활성화 방안의 필요성이 제고됨. ·전통시장의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식품의 신선도와 특색 있는 음식판매를 중심으로 본 팀은 ‘ATM 운영방식을 제안함. ·즉, 한정적이거나 일정하지 않은 운영시간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운영 종료 후에도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냉·온 보관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신선도 확인이 가능한 무인보관함을 설치하며, 최근 유통업에서 적극 도입하고 있는 그로서란트(Grocery+Restaurant, 식료품점과 음식점을 결합한 식문화 공간)형 공간을 신설하여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이색적임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거나, 구매한 식재료로 즉석 음식을 제조하여 제공할 것임.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현금구매 위주로 한정되었던 결제 방식을 다양화하고 언제든지 물품 주문과 보관이 가능하도록 하며, 이 외에도 주차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제시할 것임. 4. 독창성/ 가치/ 아이디어 ·정부의 규제에만 의존하지 않고 정부와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음. ·이미 개발되어 있는 기술을 적용할 수 있으므로 현실화 가능성이 높으며, 무인보관함·그로서란트형 매장은 아직 국내 전통시장에 적용한 사례가 없어 고객과 판매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라 할 수 있음. ·아직은 초기 아이디어 단계이나 국내의 수많은 전통시장을 연결할 수 있는 통합 어플리케이션으로 발전한다면, 신규 유입 고객(특히 젊은 고객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되며 국외 고객들에게도 전통과 미래가 결합된 새로운 가치 창조 공간으로 주목받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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