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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생산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안전효율성 지표 개발과 적용 - 자료포락분석(DEA) 접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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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에서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안전을 중시하면서, 지속적으로 공공과 산업의 안전강화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를 감소시키려는 국가 아젠다를 제시하면서 범부처 차원의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산업의 근로자 재해율은 다른 선진국보다 높은 실정에 있으며, 관리 차원에서도 미비한 점이 많이 지적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은, 경영자는 생산성 중심의 정책으로 기업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현장안전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한계점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따라서 안전성과 생산성의 관계를 확인하여, 두 주요경영지표 간의 균형을 맞추고, 궁극적으로는 상승작용을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안전성과 생산성 간의 “안전효율성(safety efficiency)”을 정의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여, 산업별 안전성과 생산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자료포락분석(DEA: Data Envelopment Analysis)을 이용하여, 안전성과 관련한 위험 빈도(frequency rate)와 중대성(severity rate) 지표를 투입요소로, 생산성과 관련한 노동 생산성(labor productivity)과 생산능력(facility capacity) 지표를 산출요소로 하는 산업별 상대적 효율성(relative efficiency)을 계산한다. 즉, 투입요소인 위험성을 최소화되면서, 생산성은 산출요소로 최대화되는 과정을 상대적 비교 관점에서 분석한다. 이에 따라 국내 산업별 안전효율성을 도출하여 가장 효율이 우수한 산업을 확인하고, 위험성과 생산성 정도에 따른 산업별 운영유형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산업별 안전효율성의 정도와 투입요소-산출요소에 따른 유형을 통해,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결과를 시사점으로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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