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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창업교육수준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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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차원에서 창업을 장려하는 정책에 힘입어 대학생부터 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창업은 교육과 준비 없이 도전하면 고객관계와 유통채널, 수익모델, 비용의 지출 등 창업을 위해 갖추어야 할 성공적 요소를 관리하지 못하여 실패할 수 있다. 이는 창업성공에 대한 희망과 창업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이어져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에 더욱 의존하게 된다. 정확한 예측과 대응 없이 창업에 대한 막연한 도전은 결국 폐업비율이 창업비율보다 높은 역전 현상을 만들었다. 이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상권정보”,「창폐업률근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치열한 경쟁시장 속으로 뛰어드는 신규 창업기업들에게 적극적인 대응과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창업을 함에 있어서는 생존과 경쟁을 위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원동력인 기업가정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기업가정신은 과거의 실패경험에서도 준비를 할 수 있겠지만, 창업실패에 따른 자본적 붕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최초의 창업 시기, 혹은 창업 직후부터 창업에 대한 교육이 서둘러 이루어져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창업교육과 경영성과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있었지만, 기업가정신의 발달과 경영성과간의 관계에서 수강자의 창업교육 이수수준에 따라 경영성과에 차이점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창업보육센터 및 스타트업 기업 262개 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수준과 기업가정신, 그리고 경영성과간의 관계를 실증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창업에 대한 교육시간, 실습교육, 창업교육만족도가 높을수록 기업가정신 발달에 유의적 관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기업가정신이 발달할수록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창업기업이 경영성과를 높여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생존과 경쟁우위를 가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창업교육시간과 실습교육 기회마련, 높은 교육만족도가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체계적인 창업교육 이수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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