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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태풍 미탁으로 인한 삼척지역 산지재해

Disaster in Mountain Area at Samcheok by Typoon MI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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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 은 9월 28일 필리핀 부근에서 발생하여 10월 2일 오후 3시에 제주도에 근접한 후 10월 3일 오전 6시에 울진군을 통과하였다. 10월 2일에는 울진군의 일강수량이 332.9 mm를 기록하고, 특히 삼척 궁촌은 10월 2일 오후 10시 16분부터 오후 11시 15분까지 60분간 129 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삼척 원덕 등 남부 동해안에는 시간당 50∼100 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하여 영동지역에 주택침수 51건, 도로유실 6건, 정전 5개소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로는 2명이 숨지고 42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삼척 원덕읍 갈남리에서는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토사유출로 토사가 도로를 뒤덮었고, 저지대의 주택들은 토사에 매몰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복구와 대책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획득하기 위하여 피해지역에 대한 조사활동을 하였다. 삼척 신남마을의 토사피해 현황을 UAV를 이용하여 측량하였으며, 구 7번 국도변의 붕괴현장을 조사하였다. 또한 산지재해 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임도를 중심으로 토석류와 산사태 발생지역에 대한 UAV 정밀 측량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조사를 통하여 태풍미탁으로 인한 피해는 기록적인 강우량과 함께 인공구조물에 의해 피해가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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