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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청년층 가구의 소득 및 자가전환 변화 분석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청년층 코호트 효과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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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5-39세 청년층 가구의 소득, 자가전환 등의 변화를 코호트 효과를 통해 분석하였다. 노동패널조사를 이용하여 2003년의 청년층 가구와 2008년의 청년층 가구에 대해 각각 4년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중장년층(40~54세)을 비교그룹으로 설정하여 이중차분법을 적용함으로써 연령효과와 기간효과를 제어한 코호트 효과를 추출하였다. 분석결과, 2008년 청년층 가구는 2003년 청년층 가구와 비교하여 소득은 8.3%p(연간 2.1%p) 낮았으며, 저축 또한 13.7%p(연간 3.4%p) 낮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산의 경우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부채는 2008년 청년층에서 37.5%p(연간 9.4%p) 감소하였는데, 이는 주택구입 감소 등으로 대출이 감소했던 것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자가전환비율은 25~29세에서의 하락폭이 두드러져 16.3%p(연간 4.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가구의 소득 및 저축, 자가전환비율의 감소를 통해 볼 때 청년층을 위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통한 소득 확대 뿐 아니라 주거지원대책도 함께 강구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analyzed the changes of income, savings, assets, liabilities and homeownerhip of young generation household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in 2008 with a cohort effects. Using the Korea Labor Panel Survey, We analyzed that four years’ change of young generation (25-39) and middle-aged (40-54) between 2003 to 2007 and 2008 to 2012. And we extracted the change of young generation’s cohort effects controlled age effects and time effects by applying the difference in differences method. We found that incomes and savings of young generation in 2008 cohort were each 8.3%p and 13.7%p lower than in 2003 cohort. Although assets were no significant, but liabilities were decreased 37.5%p in 2008 cohort, which was expected to result from reduced purchase of housing. And the ratio of the transition from rent to homeownership was reduced 16.3%p in 25-29 age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income and housing support policy for the young generation should be enhanced.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분석방법 및 자료

Ⅳ. 분석결과

Ⅴ.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