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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百濟時代 第宅의 出現

The Advent of Residences and Pavilions of the Baekje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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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기 나성리유적(중앙문화재연구원·한국고고환경연구소)에서는 대규모 주거 유적이 확인된 바가 있다. 기존의 취락에서는 개별 주거가 군집을 이루고 있으나, 나성리유적에서는 중심건물과 부속건물이 모여 하나의 채를 이루는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건물 유구들이 하나의 채를 이루고 있는 공간구성에 착안하여 第宅이란 개념을 도입하였다. 또한 연기지역에 제택이 출현하게 된 계기와 도성체계의 변화에 따라 백제시대 제택의 가능성을 갖는 유적을 살펴보았다. 당시 시대적 배경과 계층에 따라 분화하는 과정에서 제택이 발생하였다는 전제로 취락의 넓은 범주를 세분화해보는 시도를 하였다. 이는 고구려 안악 3호분의 벽화를 통해 주거와 비주거가 공존하는 것을 제택으로 인식하고, 나성리유적의 1호 구획저택과 같은 유구를 제택으로 보았다. 나성리유적을 시작으로 기존 조사된 유적 사례를 검토하여 제택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는 유적을 확인하고, 본 연구에서는 백제의 도읍이 5세기 한성에서 웅진·사비로의 변화과정을 거치면서 주축이 되는 집단이 지리적으로 공주에 가까운 연기지역에 제택이라는 새로운 건물구조를 도입한 것으로 보았다.

The existing studies on ancestor s settlement have been researched with the individual residence the center, but has analyzed ‘Residence Block’ by introducing a new concept called the Residences and pavilions based on the spatial configuration in which building square blocks consist of a house, in the recently excavated historic site in Naseong-ri Yeongi(Central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Korean Institute for Archaeology & Environment) And Buildings were gathered as a Space Organization that form a single group ‘Residences and Pavilions.’ The residential form in which residences and non-residences coexist on the mural painting in Anak Tomb No. 3, which is the remains of the Goguryeo era, is recognized as the ‘Residences and Pavilions’, and the ‘Residence Block’ of Naseong-ri remains which have not been reported until now was classified as the ‘Residences and Pavilions.’ In 5th century changes, center stage the capital of Baekje gong - the introduction of new building structure - It s Rasidence and Pavilions to an area in Yeongi a nearby building and Gong-ju. In this study.

Ⅰ. 머리말

Ⅱ. 개념 정의

Ⅲ. 제택의 변화과정

Ⅳ. 맺음말 - 백제시대 제택의 출현이 갖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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